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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他人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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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상품명 他人
    번역 서명 다른 사람
    정가 33,710원
    판매가 26,970원
    저자 姜禾吉
    출판사 時報出版
    출판 연도 2019
    ISBN 9789571378954
    나라명 대만
    분류 일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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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한국작가

    我想成為無情踐踏我的人,不再被隨意對待的人,
    成為與自己徹底無關的──他人。

    與其再次被強暴,不如成為強暴他人的人?!
    #MeToo後,她踏上與自己、與世界和解的未知旅程


    貞雅再也無法忍受男友的施暴,將自己的遭遇上傳到網路訴諸公評。起初大眾與她同一陣線,卻在同事流出不利於她的對話截圖後,輿論瞬間翻轉,貞雅成為了「活該被打的女人」。

    「金貞雅是說謊精,是個跟吸塵器沒兩樣的女人。」
    這句話讓她想起她的大學同學,秀珍和宥利。

    秀珍總坐在教室最後面,嘲笑老師、排擠同學。那個被媽媽拋棄、由外婆撫養長大、沒家教的女人,居然厚臉皮的主動勾搭上全校最完美的賢圭學長。

    漂亮的宥利,走到哪都是男生注目的焦點,但她一開口,男生的眼神就起了微妙變化。因為她總是用全身心在呼喊:快向我搭話!聽我說!──那女的太容易把了。

    沒有人知道,她曾為保護自己,無情甩開了她的手;
    她鼓起勇氣、開口求助時,她卻冷漠的轉身離開;
    她為了忘掉難堪的過去,徹底與她斷絕關係……
    貞雅、秀珍、宥利,竭盡全力想當個與自己無關的「他人」,
    卻用自己所受的傷,傷害了彼此。


    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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